[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구미시의 공공비축미곡 총 매입량은 3531톤(8만8287포/40kg, 산물벼 800톤, 건조벼 2731톤)이며, 10월 14일부터 매입을 시작한 산물벼 800톤을 11월 8일까지 매입을 완료했다.
또한 건조벼는 이달 11일부터 시작해 읍·면·동별로 지정된 일정과 장소에서 실시하고 건조벼 출하시는 13~15% 수분을 유지한 상태로 매입한다.
건조벼 매입량은 소형포대가 1만 7207포/40kg, 대형포대가 5만 1080포/40kg로 전량 매입할 계획이며, 매입량 대비 대형포대(포/800kg) 비율은 전년도 70%에 비해 4%상승한 74%로 계획하고 있다.
매년 대형포대 수매를 확대해 나감으로써 농촌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노력중이며 시비 1억원을 지원해 매입포대 전량을 제공하고 있다.
매입품종은 2모작 재배농가의 소득 보장을 위해 일품벼와 해담벼 2개 품종으로 올해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평균 산지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12월말에 지급할 계획이며, 중간정산금(3만원)은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지급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13일 도개면 송도창고, 해평농협도개건조장 및 산동면 산동창고, 임천창고의 수매 현장을 찾아 태풍 등으로 힘든 한해를 보낸 농업인들을 위로 격려하고 농업인들의 농정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한 해 동안 구슬땀을 흘려 풍년농사의 결실을 맺은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과 협력해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