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간 개인별 또는 팀별 걸음수 산출, 상위권 참여자 경품 제공
[KNS뉴스통신=이승환 기자] 광주 서구가 지난달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10일간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활용한, 주민 10만보 걷기챌린지, 걷기왕 및 동별 배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최근 결과를 발표했다.
‘워크온’은 일상 속에서 걷기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일종의 만보기 앱(App)이다.
목표 걸음 수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걷기에 다양한 재미 요소를 결합하여 걷기운동을 유도할 수 있다.
서구보건소 걷기챌린지는 10일간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걷기 실천 후, 개인별 걸음수 합계를 산출해 상위권 참여자들에게 소정의 경품을 제공한다.
10만보 걷기 챌린지는 서구주민 150여명, ‘걷기왕’은 개인별 상위 5명, ‘동별 배틀프로그램’은 팀별 상위 3개 그룹 중 10명씩 30명, 총 35명이 당첨되었다.
‘걷기왕’에 당첨된 김OO씨는 “서구보건소에서 진행하는 걷기챌린지를 통하여 걷기를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었다.”며 “걷는 만큼 건강도 챙기고 경품도 받을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걷기챌린지를 통해 걷기 운동에 흥미를 갖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며. “예산에 따라 추후 추가 챌린지가 있을 계획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승환 기자 knskj10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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