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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농산물 잔류농약분석 본격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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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농산물 잔류농약분석 본격 지원한다
  • 윤선주 기자
  • 승인 2019.11.1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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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윤선주 기자] 장수군은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 확보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관내 토마토와 사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 잔류농약분석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

13일 장수군에 따르면 이번 농산물 잔류농약분석 서비스는 올해부터 사행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따른 것으로 군은 현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고시 성분인 320종의 농약성분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잔류농약 검사가 필요한 농가는 분석대상작물 1~3kg을 장수군농업기술센터로 분석 의뢰하면 되며 결과는 2주일 이내로 통보된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 잔류농약분석 지원을 통해 장수군 농산물의 가치 강화 및 소비자 신뢰도 향상과 더불어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0년부터는 모든 작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분석을 지원할 계획이니 농가의 적극적인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는 국내 생산·유통 농산물에 대해 국내 사용등록 또는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농약만 사용토록 하고 있으며 이외의 농약을 사용했을 경우에는 잔류농약 0.01ppm 이하로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윤선주 기자 faithy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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