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울진교육지원청 부설 울진발명교육센터는 지난 8일~9일 1박 2일 동안 ‘2019 꼬마 발명가 캠프’를 운영했다.

울진 지역 내의 과학·발명 분야 우수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캠프는 영덕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실시됐으며, 해양과학, 지구과학, 천체탐구 등 학교에서 쉽게 접하지 못했던 분야에 대한 재미있는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실시된 ‘2019 꼬마 발명가 캠프’는 크릴새우 액침 만들기, 지구의 극지 탐구, 해양 수산 자원 관찰 등 학생들이 흥미 있는 분야의 주제로 탐구심을 자극했고, 특히 천체 망원경을 통한 별자리 탐구 및 달 관찰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김성완 울진발명교육센터장은 “올해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와 과학전람회 등 과학과 관련된 지역 학생들의 성적이 전국 최고 수준을 유지하는 것은 학부모의 뜨거운 관심과 교사의 교육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과학·발명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이와 같은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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