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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2019년도 KOMIPO 동반성장 포럼’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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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2019년도 KOMIPO 동반성장 포럼’ 열어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9.11.13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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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생존전략이자 재도약을 위한 기회” 강조
11월 13일 보령시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2019 KOMIPO 동반성장포럼’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 아홉번째부터 한국신제품인증협회 김배훈 회장, 해외동반진출협의회 나복남 회장, 한국중부발전 박형구 사장,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김광곤 상생협력본부장, 한국중소기업학회 김경묵 회장, 한국로봇산업협회 우유철 회장. [사진=중부발전]
11월 13일 보령시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2019 KOMIPO 동반성장포럼’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 아홉번째부터 한국신제품인증협회 김배훈 회장, 해외동반진출협의회 나복남 회장, 한국중부발전 박형구 사장,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김광곤 상생협력본부장, 한국중소기업학회 김경묵 회장, 한국로봇산업협회 우유철 회장. [사진=중부발전]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적극 힘쓰고 있다.

중부발전은 13일 충남 보령시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에서 김광곤 대·중소기업·농어업 협력재단 상생협력본부장, 김배훈 한국신제품인증협회장, 우유철 한국로봇산업협회장, 중소기업 대표 등 약 120여명과 함께 ‘2019 KOMIPO 동반성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반성장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상상을 현실로’라는 슬로건으로 중부발전의 협력 연구개발 등으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기업의 모범사례, 해외동반진출협의회와 KOMIPO BEST 100 상생협력사 신규 회원사 인증서 수여, 로봇 신기술을 발전소 현장기술에 적용하기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 유익한 정보공유와 소통의 장으로 만들었다. 특히, 중부발전이 직접 운영하는 해외발전소에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의 수출 시범화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이 4건 체결돼 눈길을 끌었다.

중부발전은 2019년 생애 주기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을 시행해 300여개의 직접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중소기업 제품 해외동반 수출 증대에 박차를 가해 2018년 1300만 달러에 이어 올해 1500만 달러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날 성과발표는 세운티.엔.에스의 파이프 커버 가공 자동화 시스템 구축사례가 발표돼 참석한 중소기업 관계자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기도 했다.

이날 ‘2019 발전소 현장 동반성장 우수사례 공모’에서는 일신플랜텍 등 3개 팀이 선정돼 포상이 진행됐다.

또한, 중소기업과의 해외동반진출 및 협력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한 20개 협력기업을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

한국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오른쪽)이 한국로봇산업협회 우유철 회장(왼쪽)과 2019 KOMIPO 동반성장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 관련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오른쪽)이 한국로봇산업협회 우유철 회장(왼쪽)과 2019 KOMIPO 동반성장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 관련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중부발전]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로봇기술과 발전산업분야 융복합을 위한 상호 기술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국로봇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포럼에서는 특히, 한국중소기업학회 김경묵 회장을 초빙해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업가 정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포럼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중소기업의 나아갈 방향과 기업 경쟁력 증대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동반성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통한 성장이라는 개념을 넘어서 4차 산업혁명, 융복합 개방형 혁신시대에 우리가 나아가야 할 생존전략”이라며 “중부발전은 한일 무역갈등 등 많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실질적인 노력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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