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우진수)은 12일 한국전력 경북본부의 후원으로‘보훈가족 효 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평소 바다를 볼 기회가 적은 봉화지역 보훈가족 스무 분을 모시고 울진 죽변항, 엑스포공원 등 울진 일대를 탐방하였는데, 한국전력 측에서 차량과 점식식사를 제공했고, 보훈청과 한전 직원들이 불편한 어르신의 거동을 도와 탐방을 하게 됐다.
행사에 참여한 보훈가족 어르신들은 “농한기가 되어 집에만 있기 무료하였는데, 오늘 이렇게 바다도 보고 맛있는 점심도 먹고 해서 너무 좋다” 고 하시면서 한전과 보훈청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경북북부보훈지청은 올 초 한국전력 경북본부와 보훈가족 복지지원사업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나들이 행사 이외 전기점검 봉사활동, 위문, 집수리 등 다양한 복지지원을 함께 추진하여 지역사회 따뜻한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다.
박강용 기자 pgy3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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