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도남선 기자]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건물에 무단 침입한 혐의로 러시아인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들은 해운대 중동 178m 높이 오피스텔 옥상에 무단 침입해 낙하산을 매고 아래로 뛰어내리는 등 해운대구에서 2차례에 걸쳐 건물에 무단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자신을 러시아 '베이스 점핑 예술가'로 SNS에 소개한 해당 남성은 낙하산 활강 당시 영상을 인터넷에 게시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해당 건물에 침입한 시점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베이스 점핑'은 도심 건물 옥상이나 절벽 등에서 뛰어내리는 극한 스포츠입니다.
도남선 기자 aegook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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