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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조수미 아름다운 기부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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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조수미 아름다운 기부행사 가져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11.13 0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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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양군
사진=함양군

[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세계적인 성악가이자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홍보대사인 조수미씨가 지난 12일 함양군을 찾았다.

성악가 조수미 씨가 함양을 찾아 장애어린이와 비 장애어린이가 함께 뛰 놀 수 있는 ‘조수미 통합놀이터’ 기부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기부행사에는 엑스포 홍보대사인 조수미 성악가를 비롯해 서춘수 함양군수, 장애인 단체 및 가족, 유관기관·사회단체, 군정위원회 등 3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휠체어그네’는 몸이 불편한 아이들도 휠체어를 탄 채로 안전하게 그네를 탈 수 있는 특수 제작된 놀이기구이다.

‘휠체어그네’는 조수미씨가 지난 2012년 호주의 한 특수학교에서 휠체어 그네를 접한 후 2014년부터 사비를 털어 장애아동시설을 비롯해 창원시, 세종시, 김해시, 서울시 등에 장애인 휠체어그네를 기부해 왔다.
 
이번 함양 기부는 ㈜SMI엔터테인먼트 조수미씨가 함양엑스포 홍보대사로 연을 맺은 후 함양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한 선물이다.

 ‘휠체어그네’는 장애어린이와 비 장애어린이가 함께 뛰어 놀 수 있는 ‘조수미 통합놀이터’를 제작하여 고운광장 내에 설치했다.

함양군에 기부된 ‘조수미 통합놀이터’는 향후 장애어린이들과 비 장애어린이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함양군에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박영철 기자 ppp999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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