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의성교육지원청 학교시설인력지원팀 회원 10명은 12일 안계초등학교 고산분교(폐교)에서 올해의 마지막 시설물 관리 및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의성교육지원청 소속 시설관리직을 주축으로 이뤄져 있는 학교시설인력지원팀은 우리 전통의 품앗이 정신을 계승한 자발적인 모임이다.
또한 학교의 시설물 관리, 전정·제초 작업, 농촌 지역 대민지원 등 어려운 일을 솔선수범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동아리다.
이날 현장에는 마지막 동아리 활동인 만큼 이용욱 교육장이 직접 방문해 회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용욱 교육장은 “관리가 힘든 폐교나 일손이 부족한 학교를 위해 봉사하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교육환경을 위해 조금 더 애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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