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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신용카드 사용 한도액 설정에서 성차별? 인공지능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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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신용카드 사용 한도액 설정에서 성차별? 인공지능이 결정
  • KNS뉴스통신
  • 승인 2019.11.1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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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미국 금융 회사 골드먼삭스(Goldman Sachs)가 발행한 IT대기업 애플(Apple)의 새로운 신용 카드 서비스에 성 차별이 있다는 지적을 받고 미국 뉴욕 주의 금융 규제 당국은 9일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카드 소유자인 남성이 아내의 사용한도액에 대해 트위터(Twitter)에 게시했는데 순식간에 확산된 것이 계기가 되었다.

미국의 실업가 데이비드 하이네 마이어 핸슨(David Heinemeier Hansson)씨는 트위터에 7일의 게시물에서 애플 카드는 심한 성 차별적 프로그램이라고 지적했다.

핸슨 씨에 의하면 부부는 둘이 합쳐서 소득세 신고를 했으며 아내의 신용 점수(개인의 신용 편차치)가 큼에도 애플 카드"블랙 박스"알고리즘을 설정한 핸슨 씨의 사용 한도액은 아내의 20배였다고 한다. "블랙박스" 알고리즘이란 인공지능(AI)이 내리는 설명이 안 되는 결정을 말한다.

핸슨씨는 애플의 고객서비스에 문의했으나 담당자는 카드 사용 신청자의 신용도를 결정하는 알고리즘에 원인이 있다고만 말했을 뿐 대화는 불모에 그쳤다고 한다.

올해 3월 애플은 골드만 삭스가 발행하는 애플 카드(Apple Card)의 제공을 개시했다.

뉴욕주 금융서비스 당국은 뉴욕주법 위반이 없는지 확인하고 모든 고객이 성별에 관계없이 평등하게 취급된다는 것을 보증하기 위해 조사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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