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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북신동주민자치위원회, 9일 단합대회 및 선진지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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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북신동주민자치위원회, 9일 단합대회 및 선진지 견학
  • 정길상 기자
  • 승인 2019.11.12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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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통영시
사진=통영시

[KNS뉴스통신=정길상 기자] 통영시 북신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성중)는 지난 9일 주민자치위원, 동 직원 등 30명은 충남 공주시 마곡사, 예산군 예당호로 단합대회 및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위원들의 역량강화와 화합도모를 위해 개최되었으며 가을 단풍과 고찰의 이미지를 간직한 마곡사(충남 공주시 소재) 견학과 우리나라 최장 길이의 출렁다리 기네스 기록을 가지고 있는 예당호(충남 예산군 소재) 탐방으로 구성됐다.

지역 실정에 맞는 자치모델 발굴과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자원 확충을 위한 발전방안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 공주시 태화산 자락에 있는 마곡사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전통과 불교의 문화가 잘 어우러진 천년고찰로서 백제 때 세운 절로 신록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울긋불긋 단풍이 내려앉은 태화산과 마곡사 풍경은 가을정취에 흠뻑 빠져들기 충분하였고 백범명상길을 걸으며 힐링이 되기도 했다.

점심식사 후에는 예산군 예당호 저수지에 도착해 느린호수길, 황새공원 둘레길을 걸으며 호수를 탐방하면서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사례들을 면밀히 살피고 우리 지역의 경제활성화와 관광자원 발굴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토의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예당호 저수지는 예산군의 4개면에 걸쳐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저수지이며, 2019년 4월 6일에 개통된 예당호 출렁다리는 길이 402m, 주탑 높이 64m의 현수교 다리로서 예산의 랜드마크로 야간명소로 자리 잡고 있었다.

강성중 북신동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이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고 관광 우수사례를 견학하면서 다른 지역 사례를 우리동에도 적합한 사업을 발굴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길상 기자 5500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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