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특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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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특별대책 추진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9.11.12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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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시 남구청
사진=대구시 남구청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구시 남구는 오는 14일 전국적으로 치러지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교통 및 소음방지 특별대책을 마련·시행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관내 3개교에서 1200여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 혼잡을 피하고 교통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특별 교통 대책 마련에 나섰다.

남구청 직원,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으로 구성된 교통상황실을 편성운영하며 시험장 주변 교통상황을 수시 확인 점검하고 관련기관과 협조를 통해 돌발상황에 대처하고자 한다.

남부경찰서, 남부모범운전자회 등과 함께 교통체증 예상지역 주변 차량통제를 강화하고 특히 시험장 200m 전방에서는 차량 진·출입 및 주차가 금지됨으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순찰차 3대와 견인차 1대로 시험장 주변 진입로 교통안내, 불법 주·정차 지도단속 및 견인 등 특별 교통관리에 나서며 긴급 상황시 수험생 수송에도 나설 방침이다.

또한 수능 당일 영어영역 듣기평가의 원활한 실시를 위해 시험장 주변의 소음발생 실태를 조사하고 공사장 소음발생 공사 중지 등 적극적인 계도에 나선다. 시험 당일엔 시험장 주변을 상시순회하며 모든 소음발생원을 통제할 계획이다.

한편, 시험당일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남구 새마을회와 바르게 살기운동 남구협의회 회원들이 시험이 치러지는 학교 앞에서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교통안내와 함께 따뜻한 음료도 제공한다.

남구청 관계자는 “수능 당일 수험생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최고의 컨디션으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등교시간대 자가용 이용 자제, 시험장 주변 소음 방지 등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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