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3·9지구 및 학성동 도시재생 1~4지구
[KNS뉴스통신=박준태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지난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2020년 지적재조사사업(동화 3, 9지구 및 학성동 도시재생 1~4지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11월 7일 동화1리 노인정에서 열린 동화 3, 9지구(문막읍 동화리 큰애니·작은애니마을, 동화2리 1반 일원) 설명회에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약 70여 명이, 11월 8일 학성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진행된 학성동 도시재생 1~4지구(도시재생뉴딜사업지역 일원) 설명회에는 약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 및 지구 선정 배경, 사업 추진 절차,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및 역할, 토지소유자동의서 제출 방법, 토지현황 조사 및 경계 설정에 따른 주민 협조 사항들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토지소유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앞으로 토지소유자 2/3(면적, 소유자) 이상의 동의를 받으면 강원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해 사업지구를 확정한 다음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송길호 원주시 토지관리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무엇보다 주민 참여가 중요한 만큼, 해당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박준태 기자 oyoshik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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