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완충녹지 내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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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완충녹지 내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완료
  • 장용수 기자
  • 승인 2019.11.11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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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북구
사진=대구북구

[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시 북구는 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6km의 완충녹지에 ‘구리로, 동암로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무장애나눔길은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어린이 등 교통약자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도시숲인 시설녹지를 활용해 산책로를 조성해 삶의 질을 높이고 정서안정과 심신치유를 통한 녹색복지 실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으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다.

북구는 시설녹지가 111만 9000제곱미터가 있으며 이 중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도시경관 향상에도 많은 역할을 하는 완충녹지는 87만 1000제곱미터가 조성돼 있다.

시설녹지를 활용한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2020년은 경관녹지인 팔거천변 거동교에서 운암교까지 1.85km 구간에 녹색자금과 시비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나눔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도심의 녹지가 이제는 주민들 삶의 여유공간으로 재탄생해 좋은 쉼터의 공간이 되고 있다. 지역주민들이 생활주변에서도 힐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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