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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고위 관리, 트럼프 행동에 '우려' 있었다 증언, 탄핵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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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고위 관리, 트럼프 행동에 '우려' 있었다 증언, 탄핵조사
  • KNS뉴스통신
  • 승인 2019.11.1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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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켄트 미국 국무부 차관보 (2019 년 10 월 15 일 촬영)ⓒALEX WONG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AFP /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미국 대통령의 탄핵 조사에서 그가 우크라이나 정부에 압력을 가하고 자신의 선거전을 유리하게 운반하려다 행동은 양국의 "법의 지배"를 위협하자 미 국무부 관리들이 생각하고 성내에서는 우려와 저항이 있었던 것이 지난 7일 새로 공개된 증언 내용에서 드러났다.

탄핵조사 공청회가 다음 주 시작하기에 앞서 공개된 조지 켄트(George Kent) 국무부 부차관보의 증언은 트럼프 대통령의 직권남용과 선거법 위반 의혹을 둘러싼 새로운 증거가 된다.

켄트 씨는 트럼프 대통령이 2020년 대선에서 대항마로 꼽히는 민주당의 조지프 바이든(Joe Biden)전 부통령과 아들의 비리 조사를 우크라이나에 로비한 과정에서 핵심적 역할을 담당한 것은 트럼프의 고문 변호사의 루돌프 줄리아니(Rudy Giuliani)씨였다고 지적하고 있다.

켄트 씨는 지난 달 15일 하원 정보 특별 위원회에서 증언.백악관(White House)이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Volodymyr Zelensky) 대통령에게 조사를 개시시키려고 압력을 가한 것은 바이든 씨 모자에게 부정행위가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미국의 대우크라이나 정책을 훼손할 수 있는 행위였다는 생각을 표명했다.

젤렌스키씨가 트럼프씨의 소망을 이루는 것과 미국의 대우크라이나 군사지원이 맞바꾸고 있는 것을 8월 중순에 알게 된 켄트씨는 정식 국무부 문서로 우려를 지적. "정치적 동기에 근거한 고발을 하는 움직임이 있어, 미 우크라이나 양국의 법의 지배를 해칠 우려가 있다고 기록했다고 증언했다"고 ㅁ했다.

켄트씨는 게다가 미 정부는 그러한 요구를 행해서는 안 된다고 증언. "왜냐하면 그것은 우리가 옛 소련권 국가에서 28년간 장려하고자 하는 모든 것, 즉 법의 지배의 촉진에 반하여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탄핵 조사를 이끄는 하원 정보 특별 위원회의 애덤 시프(Adam Schiff)위원장(민주당)은 7일 다음 주 청문회에서 초점이 하는 질문 3항목을 의원용 서신에서 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2020년 대선에서 대항마가 될 수 있는 인물 조사 등 자신의 정치적 이익 때문에 외국 정상과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는지. 트럼프 대통령이 지원을 보류하는 등 직권을 이용해 젤렌스키씨에게 압력을 가해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얻으려고 했는지 여부. 트럼프 대통령이 미 의회의 조사 방해나, 자신의 행동에 관한 증거에 대해 밝히지 않거나 은폐하려고 했는지 여부. 총 3가지 항목이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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