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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아동친화도시 군민참여 원탁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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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아동친화도시 군민참여 원탁토론회 개최
  • 성기욱 기자
  • 승인 2019.11.10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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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주민의견 담아
증평군청사 전경 모습
증평군청사

[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충북 증평군은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우리가 함께 만드는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증평군’이라는 주제로 군민참여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표준지침에 따른 것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담아내기 위함이다.

토론회는 초‧중‧고등학생 70명과 학부모 20명, 아동관계자 10명 등 총 100명이 참여해 퍼실리테이터가 제시하는 6개 분야를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또한, 주제는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이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이날 모인 작은 의견이 훗날 우리 아이들이 세상의 주인공이 되는 증평군을 만드는 기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의 기본 정신에 따라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불평등 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말한다.

군은 2020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지난 3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하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아동친화도(실태)조사와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회‧아동참여위원회 구성, 아동 관련 유관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아동친화도시 이행사항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올 10월 기준 증평군의 18세 미만 아동 수는 6344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17%를 차지하고 있다.

성기욱 기자 skw881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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