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준 기자] 9일, 오전 김해시 회현동 주민센터 앞에 있는 회현객당에 평소 단톡방을 통해 친목과 교류를 다져온 멤버들이 마음을 모아 100만원상당의 컵라면을 기부 하였다.
단톡방 멤버인 김용섭(기아차),이선숙(GS25 뉴대성점),김정화(주부), 민태준(회사원),도정훈(현대로템) 씨는 이른 아침부터 자가용을 이용해 물픔을 가져와 직접 복지센터 회현객당으로 옮겼다.
4년전, 이 지역에 폐지 수거하시는 할머님 한 분이 탈진으로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갔는데,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복지 헤택을 받지 못하는 분으로 알려셔서 지역의 시민들 많은 아타까움을 자아내게 하였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기아자동차 창원사업소 (센터장:구민식) 직원들의 모금으로 컵라면기부 행사가 이뤄져 시작되었다. 지금은 여러 단체와 사람들이주기적으로 많은 참여와 관심을 보내주고 있다.
김준 기자 knskimj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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