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시 북구는 7일 주민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한 주민 커뮤니티 공간인 ‘칠성동 안전마을 쉼터’를 마련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칠성 안전마을 쉼터는 2017년부터 칠성동 경명여·중고 및 옥산초 일원에 총사업비 5억 2000만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칠성동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주민 커뮤니티 공간이다.
약 3년에 걸쳐 추진한 이 사업은 주민의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해 주민협의체가 중심이 돼 각종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사업 구간 내 방범취약지에 환경정비를 실시해 안전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힘써왔다.
이번에 개소한 칠성 안전마을 쉼터는 칠성동 주민공동체의 소통 및 거점 공간으로 각종 주민 회의 및 주민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며, 마을 컨설팅을 통해 주민협의체가 직접 관리·운영하게 함으로써 마을공동체 확립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에 개소한 안전마을 쉼터가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써 칠성동의 마을공동체 역량 강화에 앞장서주길 바라며 이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이 한층 더 높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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