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보건소는 오는 11일 시청 대강당에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7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사천시 관내 고혈압·당뇨병 등록자 및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패 수여, 2019년 사업 성과보고 및 2020년 사업방향, 참여자 우수사례발표, ‘이상지질혈증관리’ 건강강좌 특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2012년 8월 출범 이래 사천시민의 고혈압․당뇨병 관리 향상과 적정관리 유지를 위해 사천시 전역을 대상으로 환자 발굴 및 등록, 홍보, 교육, 개별 상담을 포함한 토탈케어(toyal care)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심뇌혈관 질환의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건강도우미 역할을 착실히 수행 하고 있는 사업이다.
민간병의원협력을 통해 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환자가 일차의료기관 방문 등록하면 교육프로그램 참여 및 합병증 검사비를 지원하고 65세 이상 등록 대상자에 한해 의료비, 약제비 등의 감면 혜택을 준다.
2019년 사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전체 외래실 인원 1만2,350명 56.3% 정도의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등록관리 함으로써, 지속치료율 향상과 합병증 발생 예방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천시보건소는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그간의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기반 조성 및 시민들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