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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남동 대중음악 및 뮤지컬 공연장’명칭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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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남동 대중음악 및 뮤지컬 공연장’명칭공모
  • 장수미 기자
  • 승인 2011.02.10 2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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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용산구 한남동 727-56번지 옛 운전면허시험장 부지에 건립, 오는 10월 개관 예정인 ‘한남동 대중음악 및 뮤지컬 공연장’의 명칭을 사업시행자인 (주)쇼파크와 함께 공모한다.

응모기간은 2월 16일까지로 서울시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사이트에서 공모양식을 다운로드 받은 뒤 gongmo@interpark.com로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최우수작 1명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우수작 2명에게는 문화예매권 각1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서울시가 이번에 공모하는 한남동 공연장은 대지 10,826㎡에 지하4층부터 지상4층, 연면적 29,492㎡ 규모의 전문공연장으로, 최고의 조명․음향․기계 등의 무대시설을 갖춘 대중음악 공연장 1268석(입석 2800석), 뮤지컬공연장 1600석 및 부대시설 등의 복합 공연장으로 2011년 10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한편 한남동 공연장은 민간의 창의와 효율을 최대한 활용하고, 민간자본으로 전문공연장을 건립하고자, 민간사업시행자가 공연장을 건립해 서울시에 기부채납하고, 관리운영권(20년)을 부여받아 운영하는 민자사업 방식이다.

서울시는 2007년 11월 (주)쇼파크를 사업시행사로 선정하고, 2009년 4월에 착공해 2011년 1월말 현재 약80%의 공정의 진행됐다.

한남동 일대 들어서는 대중음악 및 뮤지컬공연장은 남산을 배경으로 풍광이 뛰어나고, 한남대로와 이태원로, 지하철 한강진역이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좋아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전문공연장으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장수미 기자 crazysea08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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