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 글로벌 ESD 실천연대, 페트병 포장재 용이성 조사·감시단 역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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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 글로벌 ESD 실천연대, 페트병 포장재 용이성 조사·감시단 역할 나서
  • 장용수 기자
  • 승인 2019.11.0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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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 글로벌 ESD 실천연대 회원들이 음료수통 재활용 실태 조사 실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수성구]
수성 글로벌 ESD 실천연대 회원들이 음료수통 재활용 실태 조사 실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수성구]

[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지난 6일 중년의 여성들이 수성구 평생학습관에 모여 마시지도 않은 음료수병을 모두 뜯고 있다.

이들은 ‘수성 글로벌 ESD 실천연대’ 회원들로 지난 7월 11일 전문가 자문위원과 실천가 자문위원의 컨설팅을 통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실천하기 위해 단체 내에서 세바실(세상을 바꾸는 실천)이라는 팀을 만들고 현재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교육, 수성구 생활자원회수센터 방문을 통한 현황 파악, 재활용 용이성 조사 가능성을 위한 사전 조사 등을 통해 본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행했다.

또한 환경부가 포장재 등급평가와 표시 의무화를 추진하는 상황에 발맞춰 재활용 용이성에 따른 생산자 책임을 강조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실태조사 결과는 향후 제조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들은 수성구 생활자원회수센터 견학을 통해 주민들의 분리 배출에 대한 문제점과 분리 배출된 재활용품이 다시 센터에서 분리되는 과정을 통해 ‘생활자원 회수 효율화 시범 사업’과 사용하지 않고 쌓여있는 볼펜, 안경, 액세서리를 수거해 필요한 곳에 보내는 ‘잠자는 우리를 깨워주세요!’라는 프로젝트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수성 글로벌 ESD 실천연대는 2015년 결성돼 2018년 대구시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 현재 14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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