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오는 9일 경남 진주에서 드론 레이싱, 패러글라이딩 등 다채로운 하늘축제가 펼쳐진다.
국토교통부는 국내 최대 항공 레저 축제인 제6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을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경남 진주시 금산교 일원 남강둔치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드론레이싱, 패러글라이딩, 스카이다이빙 등 6개 종목 국토부장관배 대회가 개최된다.
스카이다이빙 가상현실(VR) 영상체험, 항공 VR 비행시뮬레이터, 드론 조립·조종 등 20개의 체험 프로그램과 항공레저스포츠업체, 한국항공협회 등 10개의 전시프로그램 등 많은 볼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개막식(11.9, 13:00)에서는 블랙이글스 에어쇼, 스카이다이빙 비행 등이 펼쳐지고, 제전 행사기간에는 진주시에서 개최하는 국제 농식품박람회도 열려 제전에 참여하는 관람객은 항공레저와 함께 각국의 농식품과 먹을거리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국토교통부 어명소 항공정책관은 “이번에 개최되는 제전은 다양한 항공레저 스포츠와 국제 농식품박람회 등 인근 관광자원으로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즐거운 항공레저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항공레저스포츠 활성화는 물론 드론 등 기초 항공 산업 육성과 편리하고 안전한 항공 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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