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봉화군(군수 엄태항) 명호면에서는 지난 5일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이해 영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명호면사무소, 기획감사실, 유통특작과, 봉화농협 명호지점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지역 내 부녀자 농가를 방문해 고추 지주대 철거 및 비닐 등 밭정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참여자들은 농가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작업복, 장갑, 식사, 간식 등을 마련해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에 참여했다.
일손돕기를 지원받은 농가는 “혼자서 미처 하지 못한, 고추 지주대 철거 등 밭정리 작업을 봉화군에서 도와주어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손병규 명호면장은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 농가에 힘이 됐으면 한다. 일손부족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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