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업무 수행의 투명성 제고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5일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원에서 ‘청렴옴부즈만’을 위촉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청렴옴부즈만의 역할 강화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기존 5명에서 7명으로 인원을 확대했다.

새롭게 위촉된 청렴옴부즈만은 법률·행정·회계·인증·환경기술개발·감사·교육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전문적인 식견과 풍부한 경험을 통해 관행적이고 불합리한 제도 등에 대한 시정 및 개선을 요구하고 기관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에 대한 모니터링과 감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더불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취약한 외부 민원인의 제도개선 및 민원 수렴을 위해 본원 1층의 청렴소통방과 병행해, 청렴옴부즈만을 적극 활용한 온라인 소통방을 운영한다.

고명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감사실장은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 참여와 청렴옴부즈만 인원 확대를 추진할 것이다”며, “이를 통해 기관의 청렴성과 투명성이 강화되고 대국민 환경서비스가 개선되길 기대한다” 밝혔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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