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정창섭)는 6일 덕암정보고등학교(교장 이상현) 인터랙트 학생들 30여명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요촌동,교월동)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1,100여장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우리 주위의 소외 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정성을 다해 직접 연탄을 옮김으로써 학생들이 마음도 연탄과 함께 하나하나 전달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평소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던 학생들은 '직접 어르신의 댁에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하게 됨으로써 우리 지역의 이웃들의 삶을 보며 직접 대화도 나눌 수 있은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작은 손으로 열심히 연탄을 전달해주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던 김모 아버님은 안 그래도 찬바람이 불어오던 날씨에 연탄을 피우기 시작하며 올 겨울을 날 연탄 수량에 대한 걱정을 하던 중 이렇게 큰 선물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정창섭 센터장은 “학생들의 작은 손길을 통해 뜨거운 마음을 전달함으로써 온 집안이 훈훈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해 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