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7일 청년응원카페서 '현장소통시장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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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7일 청년응원카페서 '현장소통시장실' 개최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9.11.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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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30일 권영진 시장이 수성구민운동장에서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을 앞두고 범어공원 지주와 인근 주민의 고충과 불만사항을 청취하고 대화와 토론을 통해 갈등해결책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지난 4월 30일 권영진 시장이 수성구민운동장에서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을 앞두고 범어공원 지주와 인근 주민의 고충과 불만사항을 청취하고 대화와 토론을 통해 갈등해결책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구시는 오는 7일 오후 2시 청년응원카페에서 청년창업가 및 창업예정자, 취·창업지원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청년창업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현장소통시장실을 개최한다.

이 자리는 최근 청년실업, 청년고용문제가 큰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창업활동 청년과 예비창업 청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대구시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소개와 함께 창업성공사례를 공유하는 등 청년들의 어려운 창업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먼저 지역의 청년 싱어송라이터가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노래 공연을 시작으로 창업 청년들의 주요 애로사항인 창업기업 판로개척 및 마케팅 지원, 소프트웨어 개발지원 확대, 청년 창업지원을 위한 단계별 지원프로그램 체계화, 드론산업 개발원 확대요청과 함께 예비 외식 창업자를 위한 창업컨설팅 지원요청 등 예비 청년창업가들의 현장 목소리도 직접 청취 하면서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행정과 청년이 힘을 합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에 대한 대화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또한 현장에는 취·창업 지원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참여해 창업준비 절차, 창업자금·보증지원, 성장 가능성 있는 기업들의 판로개척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 창업을 준비하고자 하는 청년들 및 기 창업자들에게 다양한 최신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권영진 시장은 “다양한 청년 창업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넘어야 할 과제들이 많다”며 “지속적으로 청년들이 두려움 없이 창업하고 실패하더라도 재도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민선 6기에 이어 민선7기에도 공단·시장·공원·기업 현장 등 지역현안 및 갈등 현장을 방문해 지금까지 46일 동안 104개소에서 428건의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어려움을 해결하는 역할을 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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