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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21쌍 초청 '행복한 무료 합동결혼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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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21쌍 초청 '행복한 무료 합동결혼식' 가져
  • 신영철 기자
  • 승인 2012.06.11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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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및 폐백, 피로연, 신혼여행 등 각종 경비 일체 지원

[KNS뉴스통신=신영철 기자] 경기도 안산단원경찰서(서장 우문수)와 안산제일교회(담임목사 고훈)는 지난 9일 오후 4시,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소재 안산제일교회에서 안산시민 및 사할린귀국동포(고려인, 이주노동자) 다문화가정 21쌍을 초청, '행복한 무료 합동결혼식' 행사를 가져 화제다.

경기도 안산 단원署와 안산 제일교회에서 다문화가정 21쌍을 초청 '행복한 무료 합동결혼식'을 올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가정은 이루었으나, 경제적인 형편으로 결혼예식을 하지 못하고 사는 다문화 가정을 위해 마련했다. 결혼식 및 폐백, 피로연, 신혼여행 등 각종 경비 일체를 지원, 다문화가정 및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의 통합을 이끄는 뜻 깊은 자리였다.

우문수 서장은 "전국 최대 외국인거주지역인 안산의 치안 책임자로서 평소 다문화가정에 남다른 관심을 가져왔다"면서 "우리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면서 경찰의 도움이 필요하면 망설임 없이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영철 기자 sinyouc1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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