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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은 도의원, 사천-진주 간 버스 광역환승할인제 도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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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은 도의원, 사천-진주 간 버스 광역환승할인제 도입 촉구
  • 정호일 기자
  • 승인 2019.11.0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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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발언 통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진주-사천 동일생활권 연결촉구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황재은도의원은(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 5일 제368회 경상남도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사천-진주 간 버스 광역환승제 도입을 촉구했다.

농어촌지역의 주민들은 대중교통에 대한 의존도는 높은 편이지만, 농어촌지역의 1일 버스운행 횟수는 마을 당 평균 6.1회이며, 특히 접근성이 불편한 원격마을의 경우, 미운행 또는 3회 이하 운행마을이 20%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돼 농어촌지역의 대중교통이 취약함을 지적했다.

특히 사천시의 경우 고작 31대의 시내버스가 11만 6000명이나 되는 시민의 발이 되고 있는 실정이고. 인근 통영시는 사천시 보다 인구가 1만7000명 많고, 면적이 160㎢가 작지만 3배가량 많은 102대를 보유하고 있음을 밝혔다.

인구가 적은 곳에 산다는 이유로 생활기본서비스마저 누릴 수 없는 것은 부당하며 대중교통은 단순한 운송체계를 넘어서 복지의 관점에서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논의중에 있는 사천시와 진주시 간에는 광역환승할인제 도입에 대해 도민의 입장에서 비용을 조금이나마 줄이면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내버스를 이용을 위해 도지사의 관심과 경남도의 적극적인 중재를 촉구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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