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서종대)는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농협, 수협, 씨티, 외환, SC, 전북은행과 u-보금자리론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u-보금자리론 취급기관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수협중앙회, 외환·전북은행은 11일부터, 농협·SC은행은 25일부터, 씨티은행은 7월 30일부터 ‘u-보금자리론’을 취급하게 된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취급기관이 확대되면서 고객들이 주거래 은행을 변경하지 않고도 ‘u-보금자리론’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u-보금자리론’은 인터넷을 통해 대출신청 및 상담이 가능한 상품으로 연소득 5,000만 원 이하 10년 만기 상품의 경우 연 4.2%의 고정금리를 적용하고 있으며, 2010년 6월 출시 이후 13만 6000여명(약 14.5조원)의 고객이 이용했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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