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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다문화 어린이 대상 ‘제1회 꿈나무 사생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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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다문화 어린이 대상 ‘제1회 꿈나무 사생대회’ 열어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9.11.05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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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다문화 어린이 80여명 참여… 저마다 꿈과 재능 마음껏 발휘하는 한마당 만들어
행사 후 단체 기념촬영 모습 [사진=전력거래소]
행사 후 단체 기념촬영 모습 [사진=전력거래소]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 나주 다문화 어린이가 참여하는 제1회 꿈나무 사생대회를 지난 2일 본사 잔디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력거래소와 나주시다문화센터(센터장 하양진)가 업무협약을 맺고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다문화 2세 인재양성 사업’ 중 하나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80명의 다문화 어린이와 학부모 등 약 150명의 다문화 가족이 무르익어 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저마다의 미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입선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참가한 어린이 모두에게 별도의 기념품이 제공됐다.

사생대회에 참여해 그림을 그리고 있는 어린이들 모습 [사진=전력거래소]
사생대회에 참여해 그림을 그리고 있는 어린이들 모습 [사진=전력거래소]

이번 사생대회를 주관한 나주시다문화센터 하양진 센터장은 “다문화 자녀들에게 특별한 동기 부여가 되는 행사를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전력거래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력거래소는 다문화 가정의 비율이 높은 전남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다문화 가정 엄마학교, 다문화 청소년 멘토링 캠프 및 진로체험 교육, 초등학생 특기지원 프로그램 등 다문화 2세 인재양성 사업을 나주시다문화센터와 협력해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사생대회의 경우 그러한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까지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꿈나무 사생대회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가을마다 혁신도시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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