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새로운 민원복으로 친절 서비스 다짐
상태바
안동시, 새로운 민원복으로 친절 서비스 다짐
  • 천미옥 기자
  • 승인 2019.11.05 1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일된 민원복으로 더욱 친절하고 소통하는 행정서비스 제공
사진=안동시
사진=안동시

[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안동시는 겨울철을 앞두고 따뜻하고 단정한 새로운 민원복을 입고 미소와 친절로 민원인 맞이에 나선다.

11월부터 착용하는 겨울 민원복은 민원인들에게 긍정적이고 편안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여성은 밝은색 카디건을, 남성은 단정한 재킷을 선택했다. 통일된 민원복 착용으로 직원들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높이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더욱 친절하고 소통하는 민원 행정서비스 제공에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올해는 민원인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포토존 공간도 마련했다. 종합민원실의 출생신고 포토존은 소중한 아기 탄생을 축하하는 엄마까투리 가족과 함께 숲속에서 사진을 찍는 듯한 느낌을 살려 제작했다. 혼인신고 포토존은 전통 혼례 중 폐백 시 부모님께서 대추와 밤을 던져주며 ‘행복하게 잘 살아라’라고 덕담을 나누는 장면을 트릭아트 형태로 제작해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민원 편의를 위한 인터넷 카페와 민원인 전용 사무기기, 스마트폰 충전기와 체중계 및 혈압측정기 등을 운영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

지난 10월 민원행정운영시스템 견학을 위해 안동시를 방문한 중국 시안시 공무원단은 종합민원실을 방문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협압측정기를 사용하며, 민원인 편의시설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안동시 관계자는 “통일되고 깔끔한 복장으로 신뢰받는 민원 서비스 행정을 구축하고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민원인이 언제든 방문할 수 있는 민원실을 만드는 데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천미옥 기자 kns3123@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