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안동소방서(서장 한창완)는 4일 안동중앙신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 및 MOU(업무협약식)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소방차량 8대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78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안동중앙신시장의 화재예방활동 강화 및 초기대응 시스템 구축을 통한 겨울철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차 출동로 확보훈련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 △‘불나면 대피먼저’홍보 △시장상인 관계자 간담회 △자율소방대 발대식에 따른 소방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해 소방차 퍼레이드를 병행해 실시했다.

한창완 안동소방서장은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을 대비하기 위해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ㆍ운영하면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전방위 홍보를 하고 있다”며 “소방차 출동 시 구조를 기다리는 사람은 자신의 가족일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길을 양보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강용 기자 pgy3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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