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시 동구 류건석 홍보기획담당이 지난 1일 행정안정부와 SBS가 공동으로 주관한 ‘2019년 민원봉사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류건석 홍보기획담당은 공직생활 29여 년간 종합행정을 펼치면서 구민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원 불편사항 해결책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며 대민봉사정신으로 생활 속 나눔을 실천해왔다.

류건석 담당은 우리마을 에너지는 우리가 책임진다는 에너지 절약정책 추진으로 2014년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장려상을 수상, 행정구역 변경에 따른 승계자산(구유재산) 발굴, 정부혁신 대학생 행정참여제 실시, 종이팩 1kg사랑을 담아 이웃에게 나눔 실천운동전개, 찾아가는 이색통장 월례회 추진 등을 전국최초로 실시한 기여도가 크다.

또한 새로운 회계방식 복식부고 도입 및 정착,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며 ‘부처간 재무회계 동행으로 통(通)하고, 톡(Talk)하는 재무회계 3.0 이해’, ‘지방자치단체 복식부기회계 재무보고서 작성 매뉴얼’ 책자를 발간해 국가기록원, 국립중앙도서관, 대구경북 대학도서관, 전국자치단체에 배포했다.

아울러 구민과 소통, 블로그, SNS로 편리하게 보는 구정 소식지 운영으로 소식지를 책자가 아닌 모바일을 이용해 구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소식을 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류건석 담당은 1992년부터 사랑의 헌혈에 19회 참여하며 사랑의 연탄나눔, 노인, 장애인, 노숙인 무료급식 등 자원봉사 등 143회 520여 시간의 봉사활동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민원봉사대상은 특별지방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6급 이하 민원 공무원 중 창의적으로 민원시책을 추진하고 사회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공무원을 발굴해 시상한다.

1997년부터 지금까지 총 358명에게 시상했으며, 이 중 공무원은 302명이다.

류건석 홍보기획담당은 “국민에게 봉사하며 민원행정발전에 기여한 공무원을 발굴해 시상하는 만큼 앞으로 더 잘하라는 뜻으로 알고 구민에게 본보기가 되고 주민 곁에 더 가까이 있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류건석 담당은 상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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