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정환 기자] 조경태 민주통합당 의원이 11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득권 세력에 대해 반발하며 "민생 제일주의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야권 대선후보 경선 출마를 밝혔다.
조 의원은 또 "도시 빈민의 아들, 지역주의를 세 번 넘어선 부산 사나이, 청년 조경태가 새로운 대한민국의 새로운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 의원은 영남 지역에서 야권내 유일한 3선 의원으로 민주통합당 내에서 대권도전을 공식 발표한 첫 번째 인사다 .
이런 가운데 이날 조 의원은 서울대 학부과정 폐지 및 대학원 중심대학화와 대기업 본사 지방이전 지원, 북한에 제2, 제3 개성공단 조성, 설악산-비무장지대-금강산 통일생태자치구 조성, 핵발전소 단계적 폐쇄 및 신재생에너지 육성, 중대선거제 도입 등 복지 확충 및 150만개 일자리 창출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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