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파키스탄 중부에서 31일 운행 여객 열차가 화재 참사, 주 당국에 따르면 최소 65명이 숨지고 40명 이상이 부상했다. 현지 언론은 차내에서 승객이 아침식사를 조리하던 중 가스통이 폭발했다고 전하고 있다.
TV 영상에서는 판잡(Punjab) 주 라힘얄칸(Rahim Yar Khan)에서 차량이 불길에 휩싸여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사람들이 울부짖는 소리도 포착돼 있다.
실린M마자리(Shireen Mazari) 인권장관은 "무섭다. 승객이 소지하고 있던 가스통이 폭발해 열차가 비극을 겪었다"고 트위터(Twitter)에 올렸다.
마자리씨에 따르면 불이 난 열차 "Tezgam"은 수도 이슬라마바드에 인접한 라왈핀디(Rawalpindi)와 남부 카라치(Karachi)를 잇는 노선으로 국내 최고로 승객수가 가장 많은 철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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