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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원, 추억의 ‘그’ 소리 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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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원, 추억의 ‘그’ 소리 울려
  • 성기욱 기자
  • 승인 2019.11.03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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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복저수지서 다듬이소리‧노동요‧하모니카 등 공연 펼쳐져
세종문화원 ‘어머니 다듬이소리’ 동아리가 지난 2일 고복저수지에서 신명나는 다듬이소리와 노동요 등 공연을 펼쳤다. [사진=세종문화원]
세종문화원 ‘어머니 다듬이소리’ 동아리가 지난 2일 고복저수지에서 신명나는 다듬이소리와 노동요 등 공연을 펼쳤다. [사진=세종문화원]

[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세종문화원 ‘어머니 다듬이소리’ 동아리, 하모니카반의 공연이 지난 2일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용암리에 위치한 고복저수지에서 펼쳐졌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원연합회, 세종문화원에서 주관하는 공연으로써 세종문화원 ‘어머니 다듬이소리’ 동아리의 신명나는 다듬이소리와 노동요가 고복저수지를 퍼져 나갔다.

다듬이소리와 함께 부르는 초립동과 늴리리야노래가 퍼져나갈 때 관중과 함께 리듬을 타며 노래하는 등 추억에 젖어 하나 되는 공연이었다.

임헌수 다듬이소리 단장은 “다듬이 소리를 듣고 관중들이 추억하며 공감해주니 더욱 신이 나서 공연했다며 더 다양한 장소에서 봉사공연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여기에, 한국문화원연합회 주최 세종문화원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진행되는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인 하모니카반은 그동안 배웠던 곡을 시민들과 함께 노래하며 연주하는 열정을 불태웠다.

하모니카반의 동요 과수원 길, 우리 애인은 올드미스, 노란샤스의 사나이 등 연주할 때에는 관중들과 함께 노래하며 연주하는 등 서로 하나가 되는 공연이었다.

임윤철 하모니카반 회장은 “관중이 함께 호응해주니 흥이 났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곡을 배워 여러 곳곳을 다니며 봉사공연을 해야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문화원은 “어르신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더욱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성기욱 기자 skw881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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