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그린텍, 기술혁신 선정 산업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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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그린텍, 기술혁신 선정 산업포상 수상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9.11.01 2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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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시
사진=대구시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 기업인 (주)그린텍이 지난달 30일 일산 킨텍스 ‘2019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 기술대전’에서 행정안전부 기술혁신 기업으로 선정돼 산업포상을 수상했다.

대구시는 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과 대구 물기업을 대상으로 미래유망 선도기술과 고부가가치 기술개발을 지원해 기업이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2018년부터 ‘구매연계형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수요맞춤형 구매조건부 기술개발’과 ‘산·학·연·관 연구개발(R&D) 기획 협의체 구성 및 과제기획’을 지원하며 2018년 4억원, 2019년 8억원, 2020년 10억원의 순수 시비로 추진된다.

2018년 3개 기업에 지원한 결과 2019년 매출계약 40억원과 7명을 신규 고용하는 성과를 이뤘으며 올해는 6개 기업에 지원해 활발하게 기술 개발을 추진 중이다.

또 물기업이 중앙부처 기술개발 과제에 선정되도록 산·학·연·관 기획협의체를 구성·운영해 맞춤형 자문, 기술지원, 상담지원을 통해 ’18년도 4개 과제 신청, 3개 과제가 선정돼 추진 중이며, 올해는 5과제 39억원을 신청 중이다.

특히, ㈜그린텍은 2018년부터 구매연계형 기술개발지원사업을 발판으로 정보통신기술(IoT) 펌프 개발 및 내구성이 향상된 인터널 그로브웨어링 정착 양흡입 펌프 개발로 올해 산업포상을 수상했다.

이는 세계 최초로 고수압 고진공 환경에서 모니터링이 가능한 수중 카메라 정보통신기술(IoT) 펌프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기술경쟁력이 있는 강소 물기업들이 시의 지원을 받아 기술혁신 기업으로 나아가는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혁신과 도전정신이 있는 물기업을 대구시가 적극 지원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의 도시, 성장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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