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승임 기자] 전남서부보훈지청은 10월 29일 목포대학교 창조관에서 미술학과 학생들이 고령의 유공자(유족)에게 초상화를 그려드리는 “사랑의 스케치 보훈봉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작년 6월에 목포대학교 미술학과 조형미술연구소 및 미술학과(소장 전성규),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남지부(지부장 이연득), 전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박영숙) 간 보훈봉사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결실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에서 목포대 미술학과 학생 20여명은 50여명의 보훈가족에게 갈고닦아 온 재능을 기부하는 동시에 세대를 넘어선 대화를 통해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초상화 스케치 작품은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남지부에서 액자로 만들어 보훈가족들에게 전해드릴 예정이다.
전남서부보훈지청 관계자는 “각 기관의 도움으로 이런 자리가 마련되어 감사드리며, 오늘이 있기까지 희생하신 유공자와 유족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좋은 취지를 가진 본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발전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승임 기자 happywoman11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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