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GIST(지스트, 총장 김기선)가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일반인 창업 프로그램 행사인 ‘AI&IoT 메이커톤’*을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밤샘으로 개최한다.

본 행사는 GIST Creative Space G**에서 열리며, GIST가 주최하고 GIST 창업진흥센터와 오픈랩 주식회사, 광주대학교가 공동 주관하여 진행된다.

* AI&IoT 메이커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GIST에서 차세대 육성 교육 주제인 A.I & IoT 기술을 적용한 아이디어 시제품 제작 경진대회

** GIST Creative Space G: GIST 내에 있는 Creative Spae G는 시제품 생산동 리모델링을 통해 2018년 5월에 구축되었고 GIST를 포함한 지역대학생 및 시민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복합창업공간(일반공작실 및 교육 세미나 공간, 시제품 제작을 위한 기계가공실 및 3D프린터실)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GIST 학생뿐 아니라 광주지역의 학생과 일반인들에게 GIST Creative Space G에서 진행하는 디지털제작기술을 이용한 시제품 제작 기회제공, 집단지성의 창발 유도, 융․복합 창․제작문화와 네트워킹 활성화을 통해 인공지능 분야 창의 아이디어 발굴 및 창업아이디어 고도화를 통한 창의 사업 유도를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AI&IoT 메이커톤 대회를 전국적으로 홍보한 결과, 지역별로 수도권 2팀, 전라권 14팀, 충청권 1팀, 경상권 1팀 등 총 18팀이 신청하였다.

이후 사전 아이디어 노트를 접수받아 10개의 팀(총원 40여명)을 선발하였으며, 선발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8일(금)에 장비활용교육(3D 프린터, 레이저커터)과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구현할 SW 코딩 멘토링과 재료선정 멘토링 및 하드웨어 멘토링 등 사전 대회설명을 진행하였다.

조병관 GIST 창업진흥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혁신적인 창업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시제품 제작을 통해 아이디어를 검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면서, “GIST가 4차 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특색 있는 창업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통해 우수 창업팀을 발굴 및 지원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메이커톤(메이킹 마라톤) 방식으로 진행되며, 입상한 팀에게는 GIST 과학기술응용연구단장상, 창업진흥센터장상 및 특별상과 함께 총 상금 180만원이 수여된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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