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시 동구는 지난 30일 동구 퀸벨호텔에서 참여기업 대표와 청년 근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동구청에서는 2018년부터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고 성장 가능성이 큰 지역 기업에 취업해 지역산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구 청년드림빌리지 조성사업’, ‘벤처 청년 플러스 지원사업’과 ‘청년 일자리코디네이터 운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 청년 70여명과 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가했으며, 청년들은 오전부터 청년지원정책 및 직장생활에 필요한 소통능력 강화를 위한 특강이 진행됐다.
또 지역에서 근무하는 청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동구 5개 한우작목반’에서 한우소비 증대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후원했다.
이어서 개최된 기업애로 간담회에서 동구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상생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대한 건의와 발전방안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청년의 꿈을 동구에서 펼칠 수 있도록 지역기업과 상생협력을 통해 청년일자리사업을 더욱 확대할 것이며, 청년일자리창출 뿐 아니라 기업 지원사업 등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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