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5년 연속 무분규 노사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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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5년 연속 무분규 노사합의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9.10.3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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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북대병원
사진=경북대병원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대학교병원이 5년 연속 파업 없이 노사 합의를 이뤄 조인식을 통해 최종 체결됐다. 특히 경북대학교병원은 최근 3년간 원만하게 노사합의를 이뤘다.

지난 7월 2일 단체교섭 상견례를 시작으로 3개월간의 교섭 끝에 10월 22일 잠정합의하고 31일 양측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개최했다.

주요 합의내용은 ▴임금-기본급은 공무원 기본급과 동일하게 적용하며 총액대비 1.8% 증액 ▴인력-본원 및 칠곡 일반병동 간호 1등급 ▴기타 3급 근속 승진 도입, 상향평가제 실시, 감정노동휴가, 자녀돌봄휴가 확대, 육아휴직 기간 확대 등이다.

또한 경북대학교병원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파견·용역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에 관해 노사가 합의했다.

파견·용역근로자 정규직화의 주요 내용은 전환대상 총 376명을 별도직군으로 정규직화 동일유사 업무에 종사하는 101명은 7년 후 원무직 7급으로 전환 별도직군의 임금은 원무직 8급 기본급 표를 준용 정년은 60세로 하되 기존 용역업체의 정년이 60세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한시적으로 기존 업체 정년 보장 등이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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