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8:24 (목)
해수부, 해양수산 신지식인으로 붉은대게와 고품질 새우 전문가 선정
상태바
해수부, 해양수산 신지식인으로 붉은대게와 고품질 새우 전문가 선정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9.10.31 13: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업의 발전과 혁신에 기여한 해양수산 신지식인을 선정하였다고 31일 밝혔다.

‘해양수산 신지식인(이하 신지식인)’은 창의적 발상, 신기술 도입, 업무방식의 혁신 등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해양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 해양수산인으로, 1999년부터 올해까지 총 228명이 선정되었다.

올해 신지식인의 영광은 붉은대게 대중화에 기여한 권태은 씨(44)와 고품질 새우 생산에 앞장선 구연배 씨(45)에게 돌아갔다.

권태은 씨는 주로 생물이나 1차 가공제품(게맛살)으로 유통되던 붉은대게를 2차 가공 소포장제품(과자·게딱지장 등) 형태로 대형마트·편의점 등에 유통함으로써 수출의존도가 높은 붉은대게의 내수시장 확대에 공헌했다.

구연배 씨는 양식장 환경 개선과 다양한 실험양식을 통해 기존 새우양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연중 생산이 가능한 고품질 친환경 새우 생산체계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신지식인에 선정되었다.

엄기두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이번에 선정된 신지식인들이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해양수산업 혁신과 인력 양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