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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곡성농협, 농산물 판매 무한책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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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곡성농협, 농산물 판매 무한책임 다짐
  • 장나이 기자
  • 승인 2019.10.31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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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장나이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과 곡성농협이 지역 농산물 구입 고객에 대한 무한책임제에 의견을 같이했다.

△곡성군-곡성농협 농산물 판매 무한책임 다짐[사진=곡성군]
△곡성군-곡성농협 농산물 판매 무한책임 다짐[사진=곡성군]

지난 30일 곡성 군청 회의실에 곡성군과 곡성 농협 관계자 10여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지역 농산물에 대한 책임 있는 출하를 통해 지역 브랜드와 상품에 신뢰도를 높이고자 뜻을 모았다.

회의를 통해 양 측은 포장재에 곡성군 브랜드나 곡성농협이 표기된 농산물이 판매된 후에 하자나 불만이 발생할 경우 공동의 책임의식을 갖고 대응하기로 협의했다. 농산물 재배자는 아니지만 각 기관의 이름을 걸고 판매되는만큼 불만사항에 대한 사과와 함께 책임규명 등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사후 대응에 적극 나선다는 것이다.

또한 회의에서는 지역에서 출하되는 농산물 포장재에 곡성군 브랜드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에 대해 의견이 오고 가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 농산물을 구매한 고객이 무한 감동을 받을 때까지 행정과 농협이 무한책임제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균일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이 전국에 유통될 수 있도록 작목반별로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농협관계자는 “무한책임제로 고객만족, 고객감동을 실현한다면 지역 농산물 재구매로 이어져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 농산물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나이 기자 jangag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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