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한다영 기자] 목요일인 오늘(31일)은 전국이 맑겠으나 백령도 지역에는 황사가 관측되겠다. 오늘 아침 기온은 3~14도(어제 -1~12도, 평년 1~11도), 낮 기온은 19~24도(어제 15~23도, 평년 15~20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부터 모레(11월 2일)까지 전국이 맑겠고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모레 가끔 구름많겠다.

또한 오늘부터 모레까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 중부내륙과 산지에는 얼음이 관측되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특히 지난 27일 중국북부지방과 고비사막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중국내륙지역에 잔류했다가 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현재 백령도지역에서 관측되고 있고, 내일(11월 1일)까지 우리나라에 황사 또는 연무가 관측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수도권·충청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되며 다만, 그 밖의 권역에서도 오후에 '나쁨'으로 예상된다.

한다영 기자 dayoung@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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