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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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 실시
  • 안승환 기자
  • 승인 2019.10.3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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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발생에 따른 가스누출로 인한 화재발생 등 복합재난상황 대응훈련
사진=경산시
사진=경산시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30일 한국가스공사대구경북본부에서 22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지진발생, 대형화재 등 급증하는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통합역량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 연계‧협업 하에 실시됐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22개 기관‧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급차, 소방차, 굴삭기 등 자비를 동원하고 폭발음 연막탄 연기 등을 활용해 실제 재난현장과 같은 긴박함과 현장감을 더했다.

훈련 참가자들은 재난 상황전파,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본부의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 활동을 시작으로 긴급구조 통제반을 가동한 사상자 구조‧구급, 화재진압에 이어 경산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을 통한 수습 복구 등 재난매뉴얼에 따른 단계별 기관 임무, 역할 및 유관기관 협력 등 재난 총력 대응 상황을 연출했다.

한편 이날 훈련에 앞서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된 안전한국훈련 토론 훈련은 최영조 경산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재난현장 관리, 원활한 인력 및 장비 확보, 추가피해 확대에 따른 대책 및 이재민 보호, 수습복구 장기화 등 재난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사항을 포함한 다양한 상황에 대해 토의했다.

신속한 초기대응에서 수습복구까지 단계별 핵심쟁점을 토의하고 의견을 조율해 최적의 방안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점검하고 실제 재난현장에서 효과적인 대응방법으로 개선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발생 시 유관기관과 부서 간의 협력체계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라며 “미흡하거나 개선되어야 할 부분은 점검해 재난에 신속하고 차질 없는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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