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22:20 (화)
F1대회, 정보 접근 편리해진다
상태바
F1대회, 정보 접근 편리해진다
  • 이철수 기자
  • 승인 2012.06.11 0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이철수기자]영암 F1경주장과 F1대회 정보 접근성이 편리해졌다.

 
F1대회조직위원회는 영암 F1경주장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지리정보와 이곳에서 펼쳐지는 10월 F1 한국대회 및 매 주말 각종 경주 정보를 제공하는 똑똑손전화(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그동안 영암 F1경주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축구장보다 170배 큰 규모의 경주장에서 지정관람석이나 주차장 등을 찾아가는데 홍보물이나 이정표 등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전국 어디서든지 사용자의 위치에서 경주장으로 찾아오는 길에 대한 경로 정보를 이미지 맵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또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한 증강현실 등을 통해 스탠드와 주요 시설물에 대한 방향과 거리정보를 보면서 쉽게 찾아갈 수 있고 특히 공식 누리집(홈페이지)의 음식점이나 숙박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연중 경주장에서 개최되는 각종 대회나 기획행사(이벤트)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손쉽게 제공받을 수 있고 F1대회의 다양한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갤러리’를 통해 볼 수 있다.

F1이 너무 좋아 2년 연속 대회를 관람했다는 정선현씨는 “어플 출시로 인해 누리망(온라인)의 각종 정보를 컴퓨터를 켜지 않고도 똑똑손전화로 손쉽게 볼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서이남 F1 조직위 공보팀장은 “현재 3천만명에 육박하는 똑똑손전화 이용자들이 ‘F1코리아’를 내려받음으로써 앞으로 트위터나 동호회 등 누리소통망서비스(SNS)를 활용한 누리망을 통한 구전광고(바이럴 마케팅)가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어플은 F1 한국대회 주관 통신사업자로서 참여해온 KT 전남법인사업단이 F1대회 활성화 및 관람객 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자체 전문인력을 활용해 직접 개발했다.

어플은 안드로이트폰이나 아이폰 구별 없이 어플 스토어에서 ‘F1코리아’를 검색하거나 공식 누리집 또는 F1홍보물에 있는 정보무늬(QR코드․흑백 격자무늬로 정보를 나타내는 2차원 바코드)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이철수 기자 lcs1931@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