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추진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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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추진 순항
  • 안승환 기자
  • 승인 2019.10.3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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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시의회 통과
관광체험시설물 및 업무를 통합관리해 전문성과 효율성 향상
운영경비 감축을 통한 예산절감 기대
영천시청 전경
영천시청 전경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30일 열린 제202회 영천시의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영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되면서 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 설립이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30일 밝혔다.

영천시는 그동안 산재해 관리되고 있는 관광체험시설물 및 업무를 통합관리해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운영경비 감축을 통한 예산을 절감을 위해 공단 설립을 추진해 왔다.

영천시는 공단이 설립되면 전문경영기법 도입과 책임경영을 통해 양질의 행정서비스 지원, 고용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로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이용 활성화 등을 통해 시민복리증진과 고품격 관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공단은 교통시설, 문화관광시설, 환경시설, 휴양시설 등 총 4개 분야 9개 사업을 위탁받아 시청사주차장, 보현산댐짚와이어, 한의마을, 종량제봉투 판매, 치산캠핑장, 운주산자연휴양림, 보현산댐캠핑장, 별빛테마마을, 별빛야영장 운영을 총괄한다는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7여년의 시간을 걸쳐 시설관리공단이 추진된 만큼, 내실있는 운영으로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와 경영수익 개선 등을 통해 대시민 서비스를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일부에서 우려하는 부분은 세심하게 정비해 시민행복중심의 모범적인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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