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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자율운항선박 개발 프로젝트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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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자율운항선박 개발 프로젝트 본격 착수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9.10.30 1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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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해양수산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하였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조선·해운산업의 친환경·스마트 패러다임 전환에 대비하기 위해 양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간 총 1603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한다.

자율운항선박은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요소기술이 집약된 미래 고부가가치 선박이다.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은 미래 선박시장 및 해운항만 패러다임 전환에 대비하기 위한 첫 단계로서, 핵심기술개발, 실증, 운용 및 표준화를 포함한다.

자율운항선박 도입 시 해운기업은 최적운항경로 탐색, 인적 과실로 인한 사고 방지로 운항 선박의 경제성과 안전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관련 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하여 경쟁력을 확보할 경우, 2030년경 자율운항선박 시장의 50%까지도 선점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자율운항선박의 성공적인 개발과 운용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선박을 통해 실증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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