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도남선 기자] 부산 연제구 거제4동(동장 김윤신)은 지역발전협의회(회장 홍재석) 주관으로 지난 26일 오후 2시 30분 동 주민센터 앞 참그린길 일대에서 지역 주민과 문화강좌 수강생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해맞이 참그린길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변화하는 해맞이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소통과 공감으로 하나 되는 마을 공동체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식전 치어리딩 공연 △주민자치 문화강좌 프로그램 발표회 △주민 노래자랑 △청소년 어울림 공연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를 통해 참석한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학교, 학원, 어린이집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가족 모두가 함께 하는 진정한 마을축제의 장이 됐다.
부대행사로 전시마당에는 △내가 가장 사랑하는 우리마을 사진전 △성인문해 한글교실 시화전을 개최했고, 참여마당에는 △가죽팔찌 만들기 △칼라소일 화분 만들기 △핸드폰가방 만들기 △치매·일자리·도시재생센터 등 8개 체험(홍부)부스를 운영했다.
뿐만 아니라 사전 셀러 모집을 통한 주민 플리마켓, 먹거리 장터 운영 등 아이와 어른 모두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었다.
홍재석 지역발전협의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열린 마을축제에 주민들의 참여와 호응이 뜨거웠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함께 어울리고, 즐기고,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복한 마을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도남선 기자 aegookja@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