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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2019년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과제 업무협약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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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2019년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과제 업무협약 시행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9.10.2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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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화 및 경쟁력 강화 위한 민관공동R&D 본격 착수
김봉빈 한국동서발전 건설처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 기업 대표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발전]
김봉빈 한국동서발전 건설처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 기업 대표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발전]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29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8개 중소기업과 2019년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과제 8건에 대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발전설비 국산화를 통한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2019년도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과제에 선정된 8개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과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2011년에 시작한 사업으로 정부와 동서발전에서 중소기업의 과제수행 개발비 지원과 성공과제에 대한 동서발전의 구매로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 및 판로개척까지 확보하는 사업이다.

동서발전은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총 54건의 과제를 수행해 36건의 과제를 완료하고 18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연구개발에 성공한 과제에 대한 207억원의 구매를 통해 중소기업의 보유 기술력이 사업화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이어 참여기업의 과제추진 계획 발표, 성능시험과 인증 절차 소개, 간담회가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다양한 정보공유와 의견청취를 통해 성공적 과제 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및 기술경쟁력 강화에 동서발전과 중소기업이 다함께 노력해야 할 시기”라며 “국산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국산화개발 로드맵 수립, 중소기업 개발제품의 성능과 입증 기회제공을 위한 현장 실증(테스트베드), 기술개발 및 금융지원을 위한 기금 조성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및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과제 기업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및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과제 기업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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